밀양아리랑 응원가,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경기 개막전에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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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응원가,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경기 개막전에서 첫 선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5.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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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NC파크 2만2000석, 관객 대신 밀양아리랑으로 채운다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경남 대표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의 2020시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밀양아리랑 응원가가 공개된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을 활용해 만든 응원가를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2020시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8일 밝혔다.

NC다이노스의 홈 경기 개막전은 이날(8일) 오후 6시30분 홈 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LG트윈스와 펼쳐진다.

밀양아리랑 응원가 개발사업은 2019년 11월 밀양시(시장 박일호)-NC다이노스(대표 황순현) 밀양아리랑 응원가 개발사업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의 첫 사업으로 NC다이노스 창원홈경기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날좀보소' 밀양아리랑 세계화 콘텐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밀양아리랑 응원가는 밀양시, 밀양문화재단, NC다이노스가 밀양아리랑의 흥과 NC다이노스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가사를 살려 만들어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한국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개막되고 세계적 스포츠채널 ESPN에 중계방송되면서 응원가로 개발된 밀양아리랑이 NC다이노스와 함께 전 세계인들이 즐길 응원가로 불리며 명실상부한 밀양아리랑 글로벌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NC다이노스경기에 사용될 밀양아리랑 응원가에 대한 NC팬들의 의견을 청취해 추후 응원가 보완작업 및 응원가 개발사업 확대 등 추가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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