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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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이틀째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5.09 01:08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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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대만 여행 이튿날,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우리 일행은 근처 초계(자오시)역에서 기차를 타고 화련 태로각 협곡으로 향했다. 

조그만 간이역 같은 초계역에 도착해보니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오전 9시13분(현지시간) 화련행 열차는 6분 늦게 도착했다. 기차 안은 한국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차창 밖 풍경은 우리네 농촌처럼 온화하고 정겨웠다. 

산등성이에 내려 앉은 산안개가 또 얼마나 신비롭던지-. 

대만 동북쪽인 초계역에서 바다(태평양)를 끼고 동해선 기차를 타고 1시간 20분 가량 내달리니 화련역이다. 화련역은 우리의 대전역처럼 규모가 제법 큰 역이었다. 

우리는 근처 태평양 바닷가에서 기념사진을 몇 장 찍은 뒤 호텔 뷔페식으로 점심을 먹고 곧바로 버스를 타고 이날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태로각 협곡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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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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