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3조2318억원 규모의 2차 코로나 추경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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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3조2318억원 규모의 2차 코로나 추경안 심사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5.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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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위원장 심홍순 의원, 부위원장 김해련 의원 선출... 내일 본회의 의결
고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홍순)는 14일 전체회의의를 열어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3조2318억원 규모의 2차 코로나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사진=고양시의회)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홍순)는 14일 전체회의의를 열어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3조2318억원 규모의 2차 코로나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사진=고양시의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의회가 지난 13일 사흘 일정의 코로나 추경을 위한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첫날 일정으로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심홍순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해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기획행정위원회 채우석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송규근·심홍순·윤용석·장상화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박현경·이길용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해련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 회부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양시가 제출한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 전체 규모는 3조2318억8850만6000원으로 애초 예산액보다 4372억8227만3000원이 증액됐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고양시의 2차 추경안과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심홍순 예결특위 위원장은 "비상 경제시국인 만큼 코로나19와 관련된 추경 예산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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