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지금 누가 신봉선씨인지 맞추면 되는 퀴즈인가" 폭소 유발... 오늘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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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개그맨 신봉선씨가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에서 닮은꼴 동물로 침팬지를 꼽으며 남다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일 밤 11시 방송되는 <신비한 동물 퀴즈>는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별난 모습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는 신봉선·강남·황제성·김수용·김새롬씨가 출연해 아프리카에서 만난 기린 가족 이야기와 아마존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노란점거북, 반려묘를 위한 특급 육아 팁 등을 주제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본다.
특히 신봉선씨는 "나랑 닮은꼴 동물로 침팬지를 골랐다. 외형뿐 아니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신인 시절 한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선 적이 있다. 그때 담당한 캐릭터가 주인공 침팬지 캐릭터였다. 이후 침팬지를 사랑하게 됐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제작진은 신봉선씨가 침팬지가 등장하는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에는 신봉선씨를 비롯해 김숙·안영미·황보·백보람씨 등이 영화 속 포효하는 유인원 표정과 번쩍 손을 들고 있는 동작을 따라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이에 황제성씨는 "드디어 신봉선씨 별명이 제자리를 찾았다"며 박수를 보냈고, 김새롬씨는 "지금 누가 신봉선씨인지 맞추면 되는 퀴즈인가? 첫 퀴즈부터 난이도가 상당하다"고 신봉선씨를 저격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