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배 탑승도 마스크 없이 불가"...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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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배 탑승도 마스크 없이 불가"... 방역 강화
  • 최우성 기자
  • 승인 2020.05.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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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부터 바다~ 섬까지 빈틈없는 고강도 방역망 가동
인천시는 20일 육지부터 바다~ 섬까지 빈틈없는 고강도 방역망을 가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연안여객터미널 열감지 카메라 및 마스크 착용 안내, 탑승객의 문진표 작성 모습. (사진=인천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시는 20일 육지부터 바다~ 섬까지 빈틈없는 고강도 방역망을 가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연안여객터미널 열감지 카메라 및 마스크 착용 안내, 탑승객의 문진표 작성 모습. (사진=인천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배 탑승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좌석 띄어앉기, 문진표 작성 등 생활방역 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는 섬으로 가는 배에 올라타지 못하게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인천항만공사, 여객선사와 협조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객선 선표 발권 시 탑승객 스스로 건강상태를 작성한 문진표를 제출하도록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여객선 탑승 제한 ▷탑승 시 발열 체크 ▷지그재그식 좌석 띄어앉기를 시행하고 있다.

군·구와 공조해 여객대합실과 여객선을 통해 도서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항 연안부두여객터미널, 삼목선착장, 방아머리선착장에 열감지 장비를 설치하고 상시 전담직원이 탑승객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서지역 안에서는 자체 방역단이 여객선 대합실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면사무소 및 보건지소 직원들이 도서지역에 도착하는 여객선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육지와 도서지역에 이중 방역망을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말부터 옹진군을 비롯한 지자체,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이러한 방역망을 가동해 왔다. 

도서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현재 인천 도서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승열 인천시 도서지원과장은 20일 "끝까지 코로나19 청정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최근 도서지역 방문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육지부터 바다, 섬까지 빈틈이 없도록 더욱 면밀하고 적극적인 방역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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