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 강일119안전센터 신축 현장 방문... 11월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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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의원, 강일119안전센터 신축 현장 방문... 11월 완공 예정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5.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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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지구 대규모 인구 유입 따른 소방 안전 확보
안전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기대
진선미 민주당 국회의원(가운데)은 20일 서울 강동구 강일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진선미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진선미 민주당 국회의원(가운데)은 20일 서울 강동구 강일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진선미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지구의 숙원사업인 강일119안전센터 신축이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강일119안전센터는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진선미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동갑)은 20일 강일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강일119안전센터는 강동구 강일동 산22-75(공공청사2)에 신축되며 건립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974.02㎡, 대지면적 1243㎡에 이른다. 

총 소요 예산은 약 58억원으로 완공 뒤 소방 인원은 34명이 근무하며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굴절차가 각 1대씩 확보돼 24시간 강동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일동 주민들의 안전이 강화되고 고덕119센터안전센터의 부담도 줄여 고덕동 주민들의 안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고덕·강일동 일대의 대규모 택지 사업이 추진되며 신규 유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수요 급증이 예상돼 기존 고덕119안전센터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진선미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 시절 강일동119안전센터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방청에 강일119안전센터 신설을 강력히 요청하며 예산을 확보하고 소방청과 SH공사 사이의 부지 협상을 적극적으로 중재해 2018년 3월 기본계획 수립을 확정짓기도 했다. 

이후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 5월 공사 착공이 목전으로 다가왔고 오는 11월 준공 완료 및 업무 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진 의원은 "강일119안전센터 준공이 완료되면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소방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강동구청·소방청과 적극 협의해 강일119안전센터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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