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 펴내... 역사적 자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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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 펴내... 역사적 자료 기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5.22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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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읍면동 336개 행정리의 현재 모습 드론 촬영... 밀양 현재 모습 미래에 전하다
이원범 주무관 "시시각각 변모해가는 밀양의 현재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박일호 시장 "16개 읍면동 336개 행정리의 현재 모습이 먼 훗날 역사적 자료 될 것"
밀양시가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항공 사진으로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을 펴냈다. 이 사진집은 시민들의 생활상과 주택, 도로, 하천, 농경지, 임야 등 16개 읍·면·동, 336개 행정리 마을을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담았다. (자료=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가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항공 사진으로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을 펴냈다. 이 사진집은 시민들의 생활상과 주택, 도로, 하천, 농경지, 임야 등 16개 읍·면·동, 336개 행정리 마을을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담았다. (자료=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밀양시가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항공 사진으로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을 펴냈다.

22일 밀양시에 따르면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은 밀양시청 공보전산담당관실에서 시정홍보 사진을 담당하고 있는 이원범 주무관의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집을 보면 2020년 밀양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상과 주
택, 도로, 하천, 농경지, 임야 등 16개 읍·면·동, 336개 행정리 마을을 드론(무인촬영기)을 이용해 하늘에서 담았다.

이원범 주무관은 이번 사진집 발간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2020년 4월 초까지 2년여 간 개인 시간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했다고 밀양시 관계자는 전했다.

4월에서 5월 두 달 간 편집, 교정 작업을 거쳐 지난 20일 267페이지 풀 칼라판으로 700권의 사진집을 발행해 주요기관 및 관내 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사진집은 시민들의 생활상과 주택, 도로, 하천 등을 생생한 사진으로 남겨 먼 훗날 중요한 역사적 자료와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범 주무관은 "밀양 르네상스시대 개막에 맞춰 힘찬 미래도시로 시시각각 변모해가는 밀양의 현재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사진집 발간 취지를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사진집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발간사를 통해 "드론으로 촬영한 16개 읍·면·동 336개 행정리의 현재 모습이 먼 훗날 우리 자손들이 마주하게 될 밀양과 과거의 밀양을 비교해보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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