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드윅', 첫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 석권... 화려한 귀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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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첫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 석권... 화려한 귀한 예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5.26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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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은 천재 작곡가 베토벤과 조카와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웰메이드 창작 작품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수제자로 키우려는 루드윅의 갈들 과정 드라마틱하게 그려
최강 라인업 화제... 서범석·테이·박유덕, 양지원·김준영·박준휘, 김소향·이은율·김지유 등 출연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석권해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자료=쇼온컴퍼니)copyright 데일리중앙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석권해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자료=쇼온컴퍼니)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1차 티켓 오픈 직후 창작 뮤지컬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의 창작 뮤지컬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뮤지컬 <루드윅>은 천재 작곡가 베토벤과 조카와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려는 루드윅(베토벤)이 갈등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뮤지컬 <루드윅>은 열등감과 상처 속에서 청년 시절을 보낸 루드윅이 자신과 대조되는 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 마리를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우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을 것으로 예고됐다.

1차 티켓 오픈 직후 창작 뮤지컬 예매율 1위, 전체 랭킹 2위를 석권한 뮤지컬 <루드윅>은 최강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루드윅' 역에 배우 서범석·김주호·테이·박유덕씨가 발탁됐다. 

이어 '루드윅'의 청년 시절과 조카 카를을 열연할 '청년' 역에 배우 양지원·김준영·박준휘·조환지씨가 이름을 올렸다.

'루드윅'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우쳐 줄 '마리' 역에는 배우 김소향·이은율·김지유·김수연씨가 캐스팅됐다. 

'마리'와 함께 찾아온 음악 신동 '발터'를 연기할 아역 차성제·백건우군은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베토벤의 명곡을 연주할 피아니스트 이범재씨와 이동연씨가 함께한다. 연주뿐만 아니라 음악감독, 액터뮤지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는 팝 피아니스트 이범재씨와 수려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동연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작품에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연과 재연에서 탄탄한 작품성으로 '루드윅' 자체의 팬덤을 양산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등극했던 뮤지컬 <루드윅>은 베토벤의 명곡을 변주한 넘버와 110분 간의 속도감 있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뮤지컬 <루드윅>이 또 한번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지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6월 30일 서울 대학로 TOM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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