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물류센터 근무자 26명, 확진환자의 접촉자 11명
5월 28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187명으로 집계
5월 28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187명으로 집계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인천시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과 관련해 28일 오전 10시 현재 누적인원 37명(중구 1, 동구 1, 연수구 2, 부평구 18, 계양구 15)이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등 4015명 중 인천 거주자 등 1459명(아르바이트, 협력업체, 면접자 등)에 대해 지난 12~24일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근무자 및 접촉자 포함 검사대상 1569명 가운데 1453명 검사 완료(양성판정 37명, 음성판정 1070명, 검사진행 346명)했고 116명은 검사 예정이다.
인천 방역당국은 시 및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근무하는 인천 거주자 및 확진환자 접촉자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직접 통화 및 SMS 문자안내)했다.
부평구·계양구 소재 고3을 제외한 243개 학교(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인천형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5월 28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모두 187명으로 집계됐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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