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Beethoven Sonaten Abend... 환상 무대 기대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오윤주씨가 오는 27일 저녁 8시에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오윤주씨가 선보이는 이번 독주회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만의 작품들로 이뤄진다.
피아니스트 오윤주씨는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20세의 나이로 수석 졸업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그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대표하는 Op. 81a ‘Les Adieux’(고별), Op. 57 ‘Appassionata’(열정), Op. 53 ‘Waldstein’(발트슈타인)을 연주하며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오윤주 피아노 독주회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원으로 학생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다. (02-3436-5929)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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