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 박병석 의원, 국회부의장 김상희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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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 박병석 의원, 국회부의장 김상희 의원 선출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6.05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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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21대 국회 개원... 통합당, 국회의장 선거 시작되자 집단 퇴장
박병석 국회의장,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를 열어가는 국회' 강조...여야에 협치와 소통 주문
헌정사에 첫 여성 국회부의장 탄생... 김상희 국회부의장 "대한민국 여성의 인권을 확장하겠다"
국회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21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에 6선의 박병석 민주당 국회의원, 국회부의장에 4선의 민주당 김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미래통합당은 여야 합의되지 않은 본회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집단 퇴장했다. 본회의장 왼쪽 미래통합당 의석이 텅 비어 있다(아래). copyright 데일리중앙
국회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21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에 6선의 박병석 민주당 국회의원, 국회부의장에 4선의 민주당 김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미래통합당은 여야 합의되지 않은 본회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집단 퇴장했다. 본회의장 왼쪽 미래통합당 의석이 텅 비어 있다(아래).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21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에 6선의 박병석 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선출됐다.

여당인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에는 4선의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시병)이 뽑혔다. 헌정사 최초의 국회부의장이 탄생한 것이다.

박병석 의원은 5일 오전 10시 열린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재석 193명 가운데 191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미래통합당은 본회의장에 입장했다가 10시 17분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시작되자 모두 퇴장했다.

2022년 5월 말까지 임기 2년의 국회의장에 선출된 박병석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를 열어가는 국회'를 강조하고 여야 정치권에는 협치와 소통을 주문했다.

박병석 의장은 "국회의장직은 제 정치 인생에서 마지막 소임이 될 것"이라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시51분 시작된 국회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는 188명이 투표해 185표를 얻은 김상희 의원이 당선됐다.

이날 국회법이 정한 준법 국회가 개원한 것은 1987년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다.

여야 합의 없이 여당 단독으로 국회가 개원한 것 또한 1967년 이후 53년 만의 일로 기록되고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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