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부의장, 이희호 여사 묘소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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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부의장, 이희호 여사 묘소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6.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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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과 서울 국립현충원 찾아 이희호 여사 묘소 참배 예정
"이희호 여사 생전 뜻 이어받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사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에 선출된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고 이희호 여사 서거 1주기를 맞아 오는 8일 오전 11시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희호 여사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copyright 데일리중앙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에 선출된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고 이희호 여사 서거 1주기를 맞아 오는 8일 오전 11시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희호 여사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고 이희호 여사 서거 1주기를 맞아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과 함께 오는 8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희호 여사 묘소를 참배할 계
획이다.

여기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김영주·인재근·남인순·서영교·진선미·백혜련·정춘숙·이재정·양향자·임오경·이수진(서울 동작을)·강선우·고민정·최혜영·양경숙·이수진(비례)·양이원영·유정주 국회의원 등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희 부의장은 5일 오전 열린 21대 국회 개원 본회의에서 치러진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재석 188명 가운데 찬성 185표로 당선됐다.

이희호 여사 묘소 참배는 김 부의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헌신한 이희호 여사를 기리며 고인의 철학과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고 김 부의장실이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여성 인권에 앞장섰던 이희호 여사님의 생전 뜻을 이어받아 여성의 사회·정치 분야 사회 참여 확대와 대표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 "대화와 협치를 위한 새로운 여성 리더십을 발휘해 여야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화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여성 최다선 의원 가운데 한 명인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나와 2008년 18대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20·21대 총선에서 부천소사(부천병)에서 내리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다.

김 부의장은 지난 30년 간 민주화운동, 여성운동, 환경운동에 헌신해온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1987년 한국여성민우회 창립을 시작으로 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2006년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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