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토·일요일... 백중놀이·감내게줄당기기 등 공연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밀양시는 이달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월 토·일요일(8월 제외) 오후 3~4시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행사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6월 13일 첫날 공연은 국가 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 백중놀이, 도 무형문화재 제7호 감내게줄당기기, 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밀양 법흥상원놀이, 도 무형문화재 제45호 밀양작약산예수재 4개팀이 합동공연을 펼친다.
합동공연은 보물 제147호인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함께 우리 고장의 무형문화재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당일 비가 올 경우 공연이 취소된다. 취소된 공연은 10월 4일 합동공연을 펼치게 된다.
한편 8월 29~30일에는 영남루 앞 남천강변 야외공연장에서 밀양 백중놀이 영호남(동서) 품앗이 행사가 펼쳐진다.
제62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인 9월 24~27일에도 영남루 앞 남천강변 야외공연장에서 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해마다 5월에 열리던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9월로 일정이 미뤄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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