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59.1%... 2주째 하락하며 60%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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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59.1%... 2주째 하락하며 60% 밑돌아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6.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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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주째 하락, 미래통합당은 2주 연속 상승... '윤미향 사태'와 여당 단독국회 영향?
민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 범여권 일제히 내리고 통합당, 국민의당 등 보수야당 상승
6월 1주 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9.1%로 2주째 하락하며 60%를 밑돌았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6월 1주 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9.1%로 2주째 하락하며 60%를 밑돌았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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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60%를 밑돌았다.

반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2주째 증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4.15총선 이후 가장 적은 폭으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약보합세를 보이며 3주째 내려갔고 미래통합당은 2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며 강세를 기록했다.

윤미향 민주당 국회의원과 정의기억연대(옛 정신대)에 대한 잇따른 부정 의혹과 민주당의 단독 국회 강행 등 악재가 일정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최근 만 18세 이상 국민 251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6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61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포인트 내린 59.1%(매우 잘함 37.2%,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포인트 증가한 35.9%(매우 잘못함 21.2%, 잘못하는 편 14.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2%포인트 증가한 5.0%.

긍정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증가하며 긍-부정평가 격차는 23.2%포인트로 총선 이후 가장 좁은 차이를 기록했다.

호남(5.0%p↑), 충청권(3.4%p↑), 60대(4.8%p↑), 70대 이상(3.7%p↑)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올랐고 대구·경북(4.4%p↓), 20대(9.6%p↓), 30대(3.1%p↓), 중도층(3.3%p↓), 무당층(3.5%p↓)에서는 내렸다.

6월 1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등 범여권은 일제히 내리고 미래통합당 등 보수야당은 상승한 걸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6월 1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등 범여권은 일제히 내리고 미래통합당 등 보수야당은 상승한 걸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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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 범여권이 일제히 내렸고 미래통합당, 국민의당 등 보수야당은 상승했다. 

먼저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내린 41.6%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3주째 지지율이 내려갔다.

광주·전라(8.3%p↑), 60대(10.4%p↑)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9.6%p↓), 30대(4.9%p↓), 20대(4.5%p↓), 보수층(3.0%p↓)에선 하락했다.

연일 대여 강경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1.2%포인트 오른 27.5%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통합당은 부산·경남·울산(3.3%p↑), 20대(5.5%p↑), 중도층(4.9%p↑), 자영업(6.4%p↑)에서 상승했고 60대(3.4%p↓)와 40대(3.0%p↓)에서는 내려갔다.

거대 두 당의 각축 속에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3.3%(0.6%p↑)로 5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며 4.15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민주당 5.3%(0.3%p↓), 국민의당 4.1%(0.1%p↑), 정의당 4.0%(1.0%p↓), 민생당 1.6%(0.6%p↓), 기타정당 2.7%(0.7%p↑)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민 2515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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