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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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 최우성 기자
  • 승인 2020.06.1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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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 상황실 운영... 산사태취약지역 173개소 집중관리
인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산157번지 사방댐. (사진=인천시) 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산157번지 사방댐. (사진=인천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인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주민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한 2차 피해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산사태 방지를 위해 올해 사방댐 1개소, 산지사방 1ha, 계류보전 4km, 해안침식방지 1km 등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산사태취약지역 173개소 및 산림사업장 등에 대해서도 이미 현장점검 및 정비
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및 미비점을 점검하고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여름철 산사태 방지 관계관 영상회의를 4회 이상 개최했다. 

권혁철 인천시 주택녹지국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대책상황실이나 군·구 산림행정관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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