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s, Be Ambitious!'... 패셔너블한 미소년 무드의 비주얼로 저마다 매력 발산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의 주역(타이틀롤)을 맡은 조권·신주협·MJ(아스트로)·렌(뉴이스트)의 패션지 '보그' 7월호 화보가 22일 공개됐다.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진 미소년 무드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에서 네 배우는 감각적이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Boys, Be Ambitious!'을 표현해 시선을 끈다.
수트와 니트를 기반으로 해 화려한 패턴이 있는 다양한 의상과 악세서리 등을 매치한 유니크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모던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네 명의 배우는 특별하고 당당한 소년 '제이미'의 매력과 공연 준비 과정, 개막을 앞둔 소감 등을 이야기하며 뮤지컬 <제이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권씨는 "제대 후 첫 뮤지컬 복귀작이다. '제이미'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삶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무대 위에서 조권의 '제이미'가 어떻게 보여질지 많이 설레인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신주협씨는 "'제이미'라는 소년의 성장 드라마다. 4명의 '제이미'가 정말 다 달라서 연습하면서 항상 즐겁고 재미있다.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MJ(아스트로)씨는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작품의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되고 '제이미'가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렌(뉴이스트)씨는 "나만의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고 순수하고 자신의 소신대로 살아가는 '제이미'라는 인물에 끌렸다. 4명의 '제이미'가 전달하는 에너지와 스토리의 힘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선보이는 뮤지컬 <제이미>의 한국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의 히트 뮤지컬 <제이미>의 세계 최초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제이미: 16살의 드랙퀸(Jamie: Drag Queen at 16)>(2011)에서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으로 세상 편견에 맞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제이미'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신나는 팝 음악과 스트릿 댄스가 인상적인 뮤지컬 <제이미>는 스타일리쉬하고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인간과 인간, 인간 사이의 이해와 존중, 포용 등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휴머니티에 대한 가슴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한다.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 무대로 4인 4색 '제이미'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의 눈부신 매력을 볼 수 있는 뮤지컬 <제이미>는 7월 4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해 9월 11일까지 공연된다.
LG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