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문정재,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함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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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장우리 첼로 독주회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독주회에서는 △에클레스(H. Eccles, 1670–1742)의 소나타 g단조(Sonata in g minor) △베토벤(L. v. Beethoven, 1770-1827) 피아노 3중주 5번 D단조 '유령' △블로흐(E. Bloch, 1880-1959)의 히브리 명상곡(Meditation Hebraique) △브루흐(M. Bruch, 1838-1920)의 로망스 F장조(Romance in F Major, Op. 85) △피아졸라(A. Piazzolla, 1921-1992년)의 위대한 탱고(Le Grand Tango)가 연주될 예정이다.
첼리스트 장우리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수료 후 영재 입학 및 학사 졸업, 연세대 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와 최고연주자 연주학 박사 및 실내악과정을 수료했다.
중앙일보 콩쿠르 1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음악콩쿠르 세미 파이널리스트(프랑스, 파리),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콩쿠르 진출(러시아), 칼.다비도프 국제 음악콩쿠르 2위(라트비아), 발터 기제킹 실내악 국제 콩쿠르 1위(독일)를 했다.
금호 영재 & 아티스트 콘서트를 비롯해 이원문화센터, 헤이리예술마을, 예술나무포럼 Arko 초대연주 등 다수의 독주회를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광주시립교향악단, 러시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라스앙상블, 클래시칸 앙상블 등과 협연 및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발, 서울스프링 페스티발,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페스티발 등에 참여 및 연주로 음악적 역량을 넓혔다.
독일 라디오 방송 오케스트라 견습단원으로 해외 유명 지휘자들과 대규모 악단에서의 합주경험, 양일오 첼로 콘체르토 세계 초연 초청연주를 비롯 다수 실황콘서트 및 트리오 음반작업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쌓았다.
2015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2015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과 KBS '더 콘서트' 출연, 수원시향, 광주시향, 전주시향, 인천시향, 성남시향, 코리안 심포니 객원수석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 중앙대, 강원대에 출강하고 있다.
장우리 첼로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씨가 함께한다.
조인클래식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연세대 음악대학,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