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통한 정부의 등록금 반환 지원, 반대 62.7% - 찬성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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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통한 정부의 등록금 반환 지원, 반대 62.7% - 찬성 25.1%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6.2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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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응답자층에서 등록금 반환에 대한 정부 지원에 반대 의견이 '과반' 차지
이념성향에 따라 '찬성'은 진보층에서 높았으나 반대는 중도층에서 71.4% 높아
민주당 지지층의 찬성비율(26.6%)이 통합당 찬성비율(18.8%)보다 높게 조사돼
'등록금 반환' 소송 등 대학 등록금 반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추경 등을 통해 정부가 등록금 반환을 지원하는 것에 반대하는 걸로 조사됐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등록금 반환' 소송 등 대학 등록금 반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추경 등을 통해 정부가 등록금 반환을 지원하는 것에 반대하는 걸로 조사됐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수업권 침해를 이유로 대학 등록금 반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추경 등을 통해 정부가 등록금 반환을 지원하는 것에 반대하는 걸로 나타났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등록금 반환의 정부 지원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정부 지원에 반대한다'는 응답(62.7%)이 60%를 웃돌았다.

'정부 지원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5.1% '반대' 응답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2%.

모든 응답자층에서 정부 지원 반대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이념성향에 따라 '찬성'은 진보층에서 30.2%로 중도나 보수에 비해 높았으나 '반대'는 중도층에서 71.4%로 보수나 진보에 비해 높았다.

세부적으로 연령대에 따라서 '정부 지원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0대에서 27.4%, 50대에서 29.3%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정부 지원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30대에서 75.5%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70세 이상에서는 '잘 모름' 응답이 26.2%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서울(31.8%)과 광주·전라(30.2%)에서 '찬성한다' 응답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모든 권역에서 절반을 넘었는데 경기·인천(69.6%)에서 다른 권역에 비해 다소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지지정당별로도 '반대' 의견이 과반인 것은 달라지지 않았으나 민주당 지지층의 찬성 비율(찬성 26.6%, 반대 63.4%)이 미래통합당 찬성 비율(찬성 18.8%, 반대 69.0%)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무당층의 경우는 찬성 비율(찬성 27.4%, 반대 53.6%)이 민주당 지지층과 비슷했으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9.0%로 높게 조사돼 차이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찬성 비율(찬성 30.2%, 반대 55.5%)이 다른 이념층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중도층(찬성 23.8%, 반대 71.4%)과 보수층(찬성 22.4%, 반대 62.7%)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은 비슷했으나 '반대한다'는 응답은 중도층에서 7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24일 만 18세 이상 국민 500명에게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리 방법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2%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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