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이스타항공 임금체불·고용승계 문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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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의원, 이스타항공 임금체불·고용승계 문제 해결 촉구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6.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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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고용승계 선행 없는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은 특혜"
김현미 장관 "M&A 종결 전까지 정책금융 지원 없을 것" 답변
박영순 민주당 국회의원. copyright 데일리중앙
박영순 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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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스타항공 임금 체불 및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국토부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장관에게 이스타항공 노동자 문제와 관련해 "200억원 대 임금체불을 그냥 놔두고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엄청난 특혜"라며 "임금체불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체불임금 등 문제가 해결돼야 M&A가 종결된다고 본다"면서 "그런 게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금융이 지원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M&A 합병이 종결되지 않으면 정책금융이 지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스타항공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박영순 의원의 질의에 김 장관의 이러한 답변은 노동자의 임금체불·고용승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정부 지원도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영순 의원은 30일 "이스타항공 노동자 문제에 대한 정부의 해결의지를 김현미 장관의 답변을 통해 확인했다"며 "노동자들의 체불임금·고용승계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원만한 M&A 합병 종결을 통해 우리 경제가 조속히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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