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국군수도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 치료 중...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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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고양시 코로나19 62·63번째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62번째 확진자 A씨는 덕양구 원흥동 거주자로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7월 1일 오후 5시 40분께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2일 오전 9시 10분께 최종 확진 판정받았다.
한편 A씨는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지난 7월 1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됐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 중인 용산구 확진자와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은 끝마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63번째 확진자 B씨는 일산서구 탄현동 거주자로 지난 6월 27일 오후 1시께부터 근육통·오한·미열·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
7월 1일 오후 2시 30분께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2일 오전 10시 10분께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한편 B씨는 지난 6월 24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 식당에서 과천시 10번·12번 확진자와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6월 30일 접촉자로 통보받아 자가격리 조치됐다.
B씨는 7월 2일 오후 1시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으로 현재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은 끝마쳤으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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