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낙연 24%, 이재명 13%, 윤석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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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낙연 24%, 이재명 13%, 윤석열 7%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7.1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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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재명-윤석열 '3강 체제' 유지... 안철수 3%, 홍준표 1% 등 야권 인물난 지속
이낙연, 7주 연속 20% 중반 단연 선두...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호남에서 특히 높아
이재명, 3월부터 10%대로 올라서... 인천/경기 지역에선 20% 지지로 이낙연과 동률
윤석열, 꾸준히 정치지도자 후보로 꼽혀... 보수층, 대통령 부정평가자 중 15%가 지지
오는 2022년 3월 치러지는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민주당 국회의원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 뒤를 이었다. (자료=한국갤럽)copyright 데일리중앙
오는 2022년 3월 치러지는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민주당 국회의원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 뒤를 이었다. (자료=한국갤럽)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오는 2022년 3월 치러지는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민주당 국회의원의 독주가 이어졌다.

특히 이 의원은 7주 연속 20%대 중반의 지지을 얻으며 단연 선두를 유지했다.

그 뒤를 10%대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7%의 윤석열 검찰총장 순이었다. 

여전히 야권 인물난이 계속됐다. 

한국갤럽이 7월 둘째 주(7~9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렇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낙연 민주당 의원(24%), 이재명 경기도지사(13%), 윤석열 검찰총장(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 김부겸 행정안전부 전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이상 1%) 등이 이름을 올렸다. 6%는 그밖의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44%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낙연 의원 선호도는 민주당 지지층(44%), 성향 진보층(36%), 광주/전라 지역(43%),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41%) 등에서 특히 높다. 

이재명 지사는 연초 선호도 3% 수준이었으나 3월부터 10%대 초반으로 올라섰다. 인천/경기 지역, 40~50대, 성향 진보층에서는 20% 안팎이다. 특히 인천/경기에서는 이낙연 의원도 20% 지지로 동률을 이뤘다. 

지난달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김부겸 전 장관은 민주당의 8.28전당대화에서 이낙연 의원과 당대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올해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3명이다. 

야권 정치인 중에서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 총선 이후 급락했고(1~4월 평균 9%, 5~6월 1%), 안철수 대표(2~5%)와 홍준표 의원(1~2%)이 그나마 지난 대선 출마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미래통합당 지지층이나 무당층, 성향 보수층에서 선호도 한 자릿수에 그쳐 여권에 맞서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님에도 꾸준히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감으로 꼽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성향 보수층,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자 중 15%가 그를 지지했다.

이 조사를 진행한 한국갤럽 쪽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고 자유응답 특성상 비정치인도 언급될 수 있으므로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총 통화 7932명 중 1001명 응답 완료)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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