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께 죄송..." 서울시, 박원순 유서 전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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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께 죄송..." 서울시, 박원순 유서 전문이 공개됐다
  • 이해준 기자
  • 승인 2020.07.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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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모든 분들께 죄송..."
"시신은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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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해준 기자] 이민주 서울시장 공보특보는 이날 박 시장이 만년필로 쓴 자필 유서 전문을 공개했다

 

박 시장은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직 고통밖에 주지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고 유서를 통해 밝혔다.

 

이어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며 “모두 안녕”이라며 짧은 유서를 마무리 했다.

 

박 시장의 빈소는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 시장의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쯤 112에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검은 모자에 베낭을 메고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지금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6시간여 동안 북악산 일대를 수색, 이날 오전 0시 1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박 시장을 발견했다.

이해준 기자 haeju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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