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치료도 받고 빠른 시일내에 돌아올게요"
[데일리중앙 이해준 기자] AOA 전 멤버인 권민아가 지민이 자신을 괴롭혔다며 폭로를 한 가운데 지민이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권민아는 10일 자신의 SNS에 폭로 사건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권민아는 “정말 많은 분께서 걱정 글과 응원 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고 정말 감사할 뿐이다. 걱정 이제 그만하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또 권민아는 앞으로 치료 잘 받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권민아는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라. 정말 감사하다. 또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은 권민아 심경글 전문이다.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돼요..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 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시일 내에 돌아올게요.
노력 많이 할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푸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 마시구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이해준 기자 haejun@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