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비대면 프로그램 8월 6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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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비대면 프로그램 8월 6일 개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7.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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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성은 어디입니까' 대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 총 13회 운영
코로나19,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탐구하는 프로그램
양재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비대면 프로그램 개강해 코로나19,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탐구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총 13회 운영한다. (포스터=양재도서관) 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 양재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비대면 프로그램 개강해 코로나19,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탐구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총 13회 운영한다. (포스터=양재도서관)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재)서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새달 6일부터 '당신의 행성은 어디입니까' 대주제로 '2020년 길 위의 인문학'을 비대면(언택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개강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주민의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양재도서관은 이 공모사업에서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재도서관은 최근 전 세계에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는 기후변화문제에 주목하고 물질만능주의와 개발중심사회에서 뒤틀린 인간 가치관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인문학을 근간으로 과학과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을 통섭하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1부 : 코로나19, 지구의 마지막 경고(8.6.~8.27.) △2부 : 숲, 공생의 미학(9.3.~9.24.) △3부 : 우리, 지금 여기서 대안 찾기(10.8.~10.24.) 로 이뤄진다. 

또한 원종우('과학과 사람들'대표), 이독실(과학 커뮤니케이터), 고금숙('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저자) 등 주목받는 칼럼니스트들이 강사로 나와 참가자들과 함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생산적인 담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하야나 양재도서관장은 14일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 삼아 변방에 머물렀던 환경문제를 다시금 환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현명한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도서관은 앞으로도 책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탐구하는 지식문화플랫폼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적극 확립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5일까지 양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 02-3486-4043)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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