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는 검찰개혁 발목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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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는 검찰개혁 발목잡기"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7.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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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의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안 제출 강력 비난
주호영 "추 장관 탄핵소추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지키기 위한 것"
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21일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데 대해 "검찰개혁 발목잡기"라고 비난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21일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데 대해 "검찰개혁 발목잡기"라고 비난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김부겸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 제출에 대해 "검찰개혁 발목잡기"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김부겸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내쫓으려더니 이젠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이라니 저의가 너무나 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후보는 "인사 추천권을 무기삼아 공수처 출범을 가로막더니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안까지 꺼낸 야당은 분명히 도를 넘었다"라며 "탄핵소추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검언유착 의혹 관련해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지휘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지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검찰개혁으로부터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민주당은 이에 있어서 추호의 타협 여지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앞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검언유착 의혹을 둘러싸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대립 갈등의 책임을 묻기 위해 추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추미애 장관은 연일 윤석열 총장을 찍어 누르고 대통령의 대학 후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지 감히 검찰총장을 들이받는 '집단린치'를 가하고 있다"며 "공권력의 최고 상징인 검찰총장을 전 국민이 보는 가운데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핍박하는 정권이 이전에 또 있었냐"고 반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러한 책임을 묻기 위해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공동으로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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