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 '개혁과 혁신' 기치 들고 민주당 당대표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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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개혁과 혁신' 기치 들고 민주당 당대표 출마선언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7.2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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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민주당 전당대회 출사표... "국민과 함께 가는 두려움 없는 정당 만들겠다"
"코로나 이후 전환의 시대 맞아 시대를 교체하는 첫 번째 정당 만들겠다" 포부
전환의 키워드는 '포용과 혁신'... "현장서 답 찾겠다" 현장과 소통의 정치 역설
박주민 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려움 없는 개혁, 중단 없는 혁신'을 기치로 8.29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박주민 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려움 없는 개혁, 중단 없는 혁신'을 기치로 8.29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박주민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은평갑)이 21일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려움 없는 개혁, 중단 없는 혁신' 기치를 들고 8.29민주당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민변과 참여연대 출신의 박주민 의원은 "국민과 함께 가는 두려움 없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개혁과 혁신을 거듭 강조했다.

코로나 이후 전환의 시대를 맞아 시대를 교체하는 첫 번째 정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환의 키워드는 바로 포용과 혁신.

박 의원은 "포용성과 혁신성을 높이는 전환의 과정은 많은 변화를 수반하게 될 것이기에 현장에서, 이해관계를 갖는 많은 사람들 사이의 폭넓은 대화를 통한 정답 찾기가 필요하다"며 현장과 소통의 정치를 역설했다.

현재 당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의 한 사림인 박 의원은 "현재 당의 모습은 현장에 있지 않고 국민과 과감하게 교감하지 못하며 국민을 믿고 과감하게 행동으로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오히려 국민을 걱정만 하는 구경꾼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든다"고 자성했다. 

176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만들어준 4.15총선의 민심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대화의 장을 열고 거기서 얻은 힘으로 야당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장으로 나가 발로 뛰고 사회적 대화의 장을 적극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시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당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정책위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고 사회적 의제 연석회의라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당의 실천력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위원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이처럼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려움 없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은 "새로운 시대, 전환 등을 이야기하면서도 잊지 않아야 할 것들이 있다"며 검찰개혁·경찰개혁·정보기관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과 언론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언급했다.

박주민 의원의 당권 도전으로 민주당 당대표 경선은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국회의원과 김부겸 전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의 3파전으로 재편되게 됐다.

박 의원은 "두 분에 비해 한없이 작고 가벼운 존재인 저의 도전이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과 함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출사표를 던진다"며 "기회를 주신다면 전환시대의 새로운 대한민국, 전환시대 민주당의 새로운 도전에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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