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감성뮤지컬 '베르테르', 첫사랑 설렘 담은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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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감성뮤지컬 '베르테르', 첫사랑 설렘 담은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7.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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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진 '베르테르'와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한 '롯데'
시대를 초월해 가슴 설레는 사랑으로 물들일 감성뮤지컬 '베르테르', 새달 개막
엄기준·카이·유연석·규현·나현우·김예원·이지혜·박은석·김현숙·최나래 등 최강라인업
새로운 클래식으로 기억될 뮤지컬 '베르테르'가 첫사랑의 설렘을 담은 두번째 캐릭터 포스터를 22일 공개했다. 위에서 왼쪽부터 베르테르 역의 엄기준, 카이, 유연석, 규현, 나현우, 롯데 역의 김예원, 이지혜. (캐릭터 포스터=CJ ENM)copyright 데일리중앙
새로운 클래식으로 기억될 뮤지컬 '베르테르'가 첫사랑의 설렘을 담은 두번째 캐릭터 포스터를 22일 공개했다. 위에서 왼쪽부터 베르테르 역의 엄기준, 카이, 유연석, 규현, 나현우, 롯데 역의 김예원, 이지혜. (캐릭터 포스터=CJ ENM)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올 가을 단 하나의 감성 로맨스를 선사할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 오는 23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담은 두번째 캐릭터 포스터를 22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베르테르'는 노을지는 석양빛을 배경으로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망을 지닌 모습을, '롯데'는 사랑에 빠진 설레는 모습을 담았다.

'베르테르' 역의 배우 엄기준·카이·유연석·규현·나현우씨는 아련한 눈빛과 옅은 미소로 '롯데'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순수한 설렘과 어긋나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롯데'역의 배우 김예원씨와 이지혜씨는 자신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베르테르'를 향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하며 맑고 싱그러움을 가진 '롯데' 그 자체를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한국 감성에 맞게 재탄생했다. 

2000년 초연 이후 20년 간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창작뮤지컬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으로 편성된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베르테르, 롯데, 알베르트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와 은유적인 연출은 <베르테르>의 서정적인 감성을 더욱 진하게 전달한다.

다가오는 가을, 시대를 초월해 가슴 설레는 사랑으로 물들일 독보적인 감성뮤지컬 <베르테르>는 엄기준·카이·유연석·규현·나현우·김예원·이지혜씨를 비롯해 이상현·박은석·김현숙·최나래·송유택·임준혁씨 등 최강 라인업을 구성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조광화 연출, 구소영 협력 연출 겸 음악감독, 노지현 안무가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뭉쳐 20주년 기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더 완벽해진 캐스팅으로 돌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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