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위원장 "국회와 협조 통해 '비리의 온상' 서태협 발본색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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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위원장 "국회와 협조 통해 '비리의 온상' 서태협 발본색원할 것"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7.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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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조사특위 조사활동 바탕으로 국회에서 국정감사 추진 예정
"서울시의회 조사특위 활동은 태권도의 미래를 위한 변곡점이 될 것"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29일 국회와의 공조를 통해 '비리의 온상'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29일 국회와의 공조를 통해 '비리의 온상'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김태호 위원장(민주당)은 29일 '비리의 온상'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시의회에서 진행 중인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련 조사특위 활동이 국회와의 조사 내용 공유를 통한 국정감사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은 서울시체육회 및 서울시태권도협회와 관련한 문제 제기와 함께 강도 높은 체육 관련 비리 전수조사 뜻을 밝혔다.

이에 김태호 서울시의회 조사특위 위원장은 조사특위에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회가 국정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조사특위는 국정감사가 진행되면 서울시체육회와 서태협에 대한 더욱 세밀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체육회는 서태협의 관리·감독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태협의 비리를 인지한 후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관리단체 지정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야 하나 이를 방기하는 등 업무 태만에 가까운 행위들로 인해 이에 대한 피해가 고스란히 선량한 태권도인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 조사특위의 조사 대상인 서태협은 조사특위의 조사 활동을 반대하는 집회를 예고하는 등 조직적으로 시의회 조사특위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태호 위원장은 또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실수를 침소봉대해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서태협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이번 조사특위의 조사 대상 중 핵심인물인 임윤택 서태협 상임고문이 발행인으로 있는 모 언론매체의 기자가 해당 민원을 게시하고 서울시의회의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내용을 주관적인 기사로 게재하는 것은 해당 언론매체가 서태협의 기관지임을 자인함과 동시에 서태협의 조사특위 활동의 조직적 방해의 방증"이라 주장했다.

이어 "법으로 보장되어 있는 조사특위의 활동을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방해하는 서태협의 악의적인 모습에 통탄스럽다"면서 "이제라도 서태협은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개혁적 움직임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조사특위의 이번 활동은 태권도의 발전을 이루고 태권도의 미래를 밝혀줄 변곡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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