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표본 가구 27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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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표본 가구 2700명 대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8.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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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보건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예정
성남시는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27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포스터=성남시 중원보건소)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는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27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포스터=성남시 중원보건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확률비례 계통추출 방식으로 선정한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2700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6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과 체중,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나 중독, 활동 제한과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등 18개 영역의 142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과 조사 대상자 모두 손 소독제로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정 간격을 두고 앉아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 생산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쓰인다고 성남시는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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