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앞으로 민주당 지지율은 내려가고 미래통합당은 올라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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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앞으로 민주당 지지율은 내려가고 미래통합당은 올라갈 것"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8.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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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준비하고 있는 정책이나 행보가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민주당 지지율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계속 내려가는 경향을 보일 뿐 아니라 내려갈 것?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5일 최근 정당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앞으로 민주당은 내려가고 미래통합당은 올라갈 것"이라 자신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5일 최근 정당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앞으로 민주당은 내려가고 미래통합당은 올라갈 것"이라 자신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역전, 재역전의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 민주당은 내려가고 미래통합당은 올라갈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통합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정당 지지율 추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최근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경향성을 보이는데 저희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앞으로도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저희당이 준비하고 있는 정책이나 행보가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내용이라 앞으로도 지지율이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정당 지지율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계속 내려가는 경향을 보일 뿐 아니라 내려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 이유에 대해 "각 영역의 국정에서 총체적으로 실패하고 있고 표리부동한 말 다르고 행동 다른 이중성, 이런 걸 국민이 보고 있고 부동산 정책이나 코로나19 대응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혼란만 일으키는 거에 대해 국민이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그 과정에서 지지층 결집이나 조정이 있을 수 있어 일진일퇴를 거듭하긴 하겠지만 저희는 지지율 계속 올라가고 민주당은 계속 내려가는 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은 30% 중후반대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의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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