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고양시는 2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고양시민이 5명, 타지역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확진자와의 접촉자들이다.

덕양구 토당동 10대 주민 247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닌 28일 오후 4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 백석동 50대 주민 248번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덕양구 성사동 주민 249번 확진자는 고양시 14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덕양구 행신동 30대 주민 250번 확진자는 고양시 14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덕양구 관산동 20대 주민 251번 확진자는 서울 성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29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광주시민 두 명도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은 광주 ㅇㅇ탁구클럽과 관련한 확진자의 가족이다.

보건소는 발생한 확진자들의 가족에 대해 추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29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모두 251명(국내감염 219명, 해외감염 32명)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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