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극우단체 개천절 집회 추진, 국민에 대한 테러 행위"... 집회 계획 중단 촉구
상태바
이용빈 의원 "극우단체 개천절 집회 추진, 국민에 대한 테러 행위"... 집회 계획 중단 촉구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9.08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천절 강행 시 모든 공권력 동원해 엄벌해야
이용빈 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극우단체의 개천절 집회 추진은 국민에 대한 테러 행위"라며 집회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이용빈 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극우단체의 개천절 집회 추진은 국민에 대한 테러 행위"라며 집회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이용빈 민주당 국회의원은 극우보수단체의 대구모 개천절 집회 추진에 대해 8일 "몰상식의 극치이자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테러행위"라며 집회 계획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난 8.15 광화문 집회 이후 우리사회와 국민들은 너무나 힘들고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고 그로 인한 부작용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며 "8.15 광화문 집회는 그 자체가 불행한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광복절 집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27명이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62명에 달하는 상황인데도 극우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10만명이 넘는 '개천절 집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집회 계획은) 즉각 중단해야 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 질 때까지는 어떤 집회도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금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비상상황에서는 집회를 자제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르는 것이 공동체 일원으로서 필요한 자세"라며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악용하는 위험하고도 나쁜 의도이자 대놓고 정부의 방역활동을 방해하고, 국가와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개천절 집회가 강행될 경우  엄중한 사법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국난 상황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또다시 개천절 집회를 강행할 경우 사법당국은 집회 자체를 원천 차단함은 물론 주동자와 집회 책임자, 참석자들에 대해서는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