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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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 면담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0.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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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현황 및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어려움 관련 의견 교환
손 회장 "처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둔 규제 입법해달라" 당부
윤 위원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위해 노력할 것" 화답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오른쪽)은 5일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손경식 회장(왼쪽)과 만나 경제계 현황 및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윤관석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오른쪽)은 5일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손경식 회장(왼쪽)과 만나 경제계 현황 및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윤관석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윤관석(민주당) 국회 정무위원장이 5일 오후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손경식 회장과 만나 경제계 현황 및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수출 부진과 대면 금지에 따른 기업활동의 한계 등으로 인해 어려운 기업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처벌 강화보다는 사전 예방에 역점을 둔 규제 입법이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한국판 뉴딜 계획 발표가 시기적으로 적절했다고 보며 관련 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 회장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과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법률(제정)안의 장점과 문제점을 함께 잘 살펴 기업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부여당의 주요 목표이자 중점 과제"라며 "(공정거래법과 금융그룹감독법) 내용도 이미 쟁점 및 우려사항을 어느 정도 감안해 준비했으며 법안심사도 야당 및 경제계 의견을 계속 들어가며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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