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7일 경기교사노조와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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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7일 경기교사노조와 정책협의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0.07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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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학교 상황 공유, 학습격차 해소방안 등 논의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사노조는 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학교 상황을 공유하고 학습격차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copyright 데일리중앙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사노조는 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학교 상황을 공유하고 학습격차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사노동조합이 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정책협의회를 했다.

정책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이금재 교육협력국장, 조도연 교육정책국장과 정수경 경기교사 노조위원장, 송수연 수석부위원장 등 양측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6일 접수한 경기교사노조의 정책협의회 요구 안건을 서면 검토하고 대면 협의한 뒤 ▲교사 개인정보보호 방안 ▲각종 위원회 통폐합 방안 ▲학교업무정상화 방안 등 7가지 안건을 사전 합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 간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경기교사노조는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등교수업 확대,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학급당 학생 수 감축, 학교업무 정상화 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이금재 교육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지금 상황을 교육 전환의 계기로 삼아 현장의 선생님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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