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위례', 열정 가득한 시민배우들의 공연 연습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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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위례', 열정 가득한 시민배우들의 공연 연습현장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0.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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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통해 선발된 10명의 배우들, 11월 13일 첫 공연 앞두고 연습에 구슬땀
삼국사기 '도미설화'를 모티브로 도미와 아랑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는 연극 '위례'가 오는 11월 13일 첫 공연을 앞두고 29일 배우들의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하남문화재단)copyright 데일리중앙
삼국사기 '도미설화'를 모티브로 도미와 아랑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는 연극 '위례'가 오는 11월 13일 첫 공연을 앞두고 29일 배우들의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하남문화재단)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삼국사기 '도미설화'를 모티브로 도미와 아랑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는 연극 '위례'(도미설화 - 하남의 숨겨진 옛 이야기)가 개막을 앞두고 29일 배우들의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는 지난 8월 시민배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배우들이다. 이들 중에는 오랜 기간 연극을 해온 전문배우도 있고 처음 무대에 오르는 신인 배우도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오랜 경력의 배우는 공연의 무게중심을 잡고, 처음 무대에 오르는 새내기 배우는 패기와 열정으로 연습실을 뜨겁게 만들며 공연을 완성시키고 있다고 한다.

연습 중에는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니 배역의 표정 속에서 드러나는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최우선으로 지키면서 공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연극 <위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하나로 제작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제작에는 지역예술가와 하남문화재단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성두 감독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있지만 배우들이 열정이 많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힘내고 있다. 도미와 아랑의 아름다운 사랑과 개로왕의 빗나간 사랑에 대한 번뇌를 그려 볼 예정이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연극 <위례>는 삼국사기 '도미설화'를 모티브로 한다. 도미와 아랑이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그리는 한편 백제의 무능한 왕으로 기억되는 개로왕을 다른 시각에서 재해석한다.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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