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10.29) 신규확진자 114명... 사흘째 세 자릿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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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10.29) 신규확진자 114명... 사흘째 세 자릿수 기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0.3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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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93명(-13명), 해외유입 21명(+2명)... 수도권서 72명(77.4%) 발생
누적확진자 2만6385명 집계... 위중증 51명(-2명), 누적사망자 463명(+1명), 치명률 1.75%
방역당국, 핼러윈데이 앞두고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 잇따르고 있다며 행사 참여 자제 당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10월 30일 0시 기준)가 114명(국내 발생 93명, 해외 유입 2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copyright 데일리중앙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10월 30일 0시 기준)가 114명(국내 발생 93명, 해외 유입 2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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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코로나19 하루(10.29) 신규 확진자가 114명으로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날 125명에서 11명 줄었지만 사흘째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대책본부를 가동한 지난 1월 3일 이후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385명(해외유입 3726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뒤로도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하지만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얘기다.

특히 핼러윈 데이를 하루 앞두고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93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명(36명), 경기 23명(52명), 인천 2명(5명)으로 수도권에서 72명(전체의 77.4%)이 나와 수도권 집중 현상(괄호 안은 전날 확진자 수)은 여전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47명은 한 달 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비수도권에선 대구 10명을 비롯해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 전남에서 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나머지 지역에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로 산발적인 집단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강원도 원주에서 일가족 관련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에선 럭키 사우나에서 사우나 안과 이어진 식사 과정에서 모두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사우나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에어로졸, 즉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들 때문에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라며 "사우나를 하거나 마친 뒤에는 긴 대화를 하지 말고 신속하
게 자리를 떠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21명(내국인 11명, 외국인 10명)은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인됐고 1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생활 중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9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과 우스베키스탄 각 3명, 폴란드 2명 그리고 러시아, 인도, 터키, 헝가리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신규로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59명으로 지금까지 2만4227명(91.82%)이 격리해제됐다. 

30일 0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54명이 늘어 1695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2명 줄어 51명이며 사망자는 1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46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5%.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핼러원 데이를 하루 앞두고 올해는 파티나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부탁했다. 참석하더라도 거리두기와 마스트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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