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현대백화점, 지역상생 협력 모델 '남다른상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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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현대백화점, 지역상생 협력 모델 '남다른상점' 열어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11.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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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8일 사흘 간 현대백화점(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려
생활리빙·패션·미용건강 등 50여 개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제품 판매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남다른상점'이 오는 6~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포스터=성남산업진흥원)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남다른상점'이 오는 6~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포스터=성남산업진흥원)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남다른상점'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에 걸쳐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이 손 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성남시의 '남'과 색다른 이야기의 '다른' 글자를 따서 '남다른상점'이라 이름 지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리빙, 패션, 미용건강 등 성남시 유망중소기업의 50여 브랜드가 함께할 예정이다.

예년처럼 백화점 쇼핑 나들이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11월 6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에 걸쳐 네이버 라이브방송이 마련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의 자사 온라인몰인 현대 H-MALL에 '남다른상점' 기획전을 열어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밖에 고객들을 위한 재밌는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고 한다.

성남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가수춘자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행사 3일 기간 중 피크타임에 직접 판매에 나선다.

​또한 11월 7일에는 인플루언서 전보람씨(102만 팔로워)의 방문 이벤트가 잡혀 있고 11월 8일에는 인플루언서 설은미씨(3만 팔로워)가 행사장을 찾는다.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은 지역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대백화점(판교점)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1000만원을 성남시민들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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