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당원투표·시민평가단의 평가 결과'로 선출하기로 결정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국민의힘은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를 일반시민여론조사·당원투표·시민평가단의 평가 결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는 5일 7차 회의를 갖고 이렇게 결정하고 반영 비율 등 구체적 사항은 다음 주 추가적 논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당원투표의 경우 서울, 부산지역 모든 책임당원에게 투표권을 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시민평가단은 서울·부산 지역의 인구, 연령 등에 비례해 무작위로 평가단 참여자(1000명 안팎)를 모집하되 각 합동토론회에 참여하고 평가한 뒤에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여성·청년이 바꾸는 서울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 시민후보 찾기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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