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검찰은 제 역할에나 충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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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검찰은 제 역할에나 충실하라"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1.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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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조기폐쇄 관련 수사는 지나친 정치수사 비판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copyright 데일리중앙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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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정의당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해 한수원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을 향해 6일 "제 역할에나 충실하라"고 비판했다. 탈원전 정책에 관한 판단의 적정성을 들여다보려는 것은 검찰의 본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은 지난달 22일 국민의힘이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과 조기 폐쇄 결정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고발한 점과 동일하다"며 "검찰의 지나친 개입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사원은 탈원전 공약에 따른 정책 결정은 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음에도 이 같은 행태를 보이는 것은 과도한 정치 수사를 하겠다고 자임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고발조치가 있음과 함께 신속한 수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수사에 대한 검찰의 취사선택이 이뤄진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면서 "국민 안전을 우선에 둔 에너지 정책에까지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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