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부산시장 출마선언... "1000만 부산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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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부산시장 출마선언... "1000만 부산시대 열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11.0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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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부산시대, 젊은시장 박민식' 기치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사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맞춰 수백 명 접속한 '언택트(Untact) 화상 출마선언'
AI 프로그램 시연하면서 4차 산업혁명 콘셉트를 부산시정에 전면도입 '공약'
"4050 젊은 리더십으로 부산경제를 살려 부산을 1000만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
박민식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은 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0만 부산시대, 젊은시장 박민식'을 기치로 4.7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4050 젊은 리더십으로 부산경제를 살리고 부산을 1000만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박민식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은 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0만 부산시대, 젊은시장 박민식'을 기치로 4.7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4050 젊은 리더십으로 부산경제를 살리고 부산을 1000만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박민식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이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민식 전 의원은 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0만 부산시대, 젊은시장 박
민식'을 기치로 4.7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박 전 의원은 내년 4월 치러질 보궐선거
에 여야를 통틀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됐다.

박 전 의원의 이날 기자회견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Google Meet를 활용해 부산시민 수백 명이 접속
한 '언택트(Untact) 화상 출마선언'으로 이뤄졌다. 

그는 시민들과의 화상대화를 통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시연하면서 AI 등 4차 산업혁명의 콘셉트를 부산
시정에 전면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부산의 ABC, 기본부터 바꿔나가겠다"며 부산을 변화시킬 4가지 핵심공약
을 제시했다.

도전하는 부산, 변화의 방아쇠를 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울산·경남의 통합을 넘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 1000만의 부산시대를 열고 △부산을 전국
에서 가장 먼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상용화된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소프트웨어 산업의 천국으로 만들
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매력적이고, 도전적이며, 창조적인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산업을 육성해 최고의 국제해양관광도
시로 거듭나고 △가덕도 신공항을 매듭짓고 공항과 항만, 철도를 연결해 명실상부한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
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이러한 4가지 핵심공약을 통해 활력이 사라진 부산의 역동성을 이끌어내고 부산경제를 다시 일
으켜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4050 젊은 리더십으로 부산을 1000만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한 박 전 의원은 2014년 부산시장 경선에
서 아쉽게 석패한 뒤 2018년 부산시장 선거, 20·21대 총선 등 선거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그는 "2014년 경선에서 석패한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갖고 있는 부산에 대한 일편단심의 마음으로 추락하
는 부산경제를 다시 살리겠다"며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콘셉트를 행정·치안·복지 등 부
산시정에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이 어려운 시기에도 끝까지 남아 당을 지켰던 충정으로 부산시장 선거의 역
동적 승리를 통해 정권 재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의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자진사퇴로 치러지게 된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자천 타천
으로 수많은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으나 공식 출마를 선언한 것은 박민식 전 의원이 처음이다.

박민식 전 의원은 1965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구포초, 구포중, 부산사대부고를 거쳐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
다. 서울대 재학 중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사법시헙에 도전,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등 검사
로 11년 간 근무했다.

이후 2004년 18대 총선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공천 때 현역인 정형근 의원을 제치고 부산 북구·강서구갑에
서 공천을 받아 당선돼 19대까지 재선 의원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갑 당협위원장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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