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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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 선정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1.0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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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억4800만원 확보... 차상위계층 등 6100여 가구 혜택 기대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48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48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국비 14억4800만원을 확보했다.

'농식품 바우처지원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자바우처는 국내산 채소, 과일, 우유 등 농·식품비로만 사용 가능하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씩 1년 간 지급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밀양시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6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사용처에서의 농·식품비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하영상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9일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밀양시민의 영양개선 효과와 더불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 푸드플랜 복지영역의 시작을 의미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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