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통일로선(삼송~금촌) 철도사업'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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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 '통일로선(삼송~금촌) 철도사업' 공동추진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11.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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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파주시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위한 상생 업무협약
고양시와 파주시는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그리고 심상정·윤후덕·박정 등 지역 국회의원과 고양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로선 철도사업 추진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고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와 파주시는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그리고 심상정·윤후덕·박정 등 지역 국회의원과 고양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로선 철도사업 추진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고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와 파주시가 '통일로선(삼송~금촌) 철도사업'을 추진한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은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상정·윤후덕·박정 등 지역 국회의원과 고양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로선 철도사업 추진 상생협약식을 했다.

통일로선은 고양 삼송 ~ 파주 금촌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계획 중인 철도노선이다. 지난 2019년 3월 '국회 통일로 포럼 발족 및 3호선 연장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고양시와 파주시 및 지역 국회의원 공동으로 추진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요 조사에 두 지자체 공동으로 철도사업 반영을 건의한 바 있다.

협약 내용은 고양시와 파주시가 통일로선(삼송~금촌) 노선에 대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두 지자체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효율적 사업추진에 적극 대응한다는 내용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60만 인구의 고양·파주의 현 광역교통 체계는 1기 신도시인 일산을 기준으로 구축돼 지속적인 택지개발 수요에 따라 간선도로가 포화 상태가 돼가고 있다"며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경기 북부 주민의 한 달 생활교통비용은 남부보다 두 배나 높은 40만원에 달한다. 경기 북부에 산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높은 교통비를 부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버스 외의 대중교통수단은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내년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통일로선이 반영되고 철도의 불모지였던 경기 북부의 교통지도가 크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의견을 조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이어 고양시는 오는 12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학계 전문가,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열어 통일로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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