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신비, 그 생태계를 사진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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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신비, 그 생태계를 사진에 담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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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곡동장 배재흥 작가, 재약산 생태계 사진에 담아 전시
밀양시 가곡동장으로 재직 중인 배재흥 작가의 재약산 생태계를 담은 사진이 오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표충사 우화루에서 전시된다. 배재흥 작가가 촬영한 담비와 버들치.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 가곡동장으로 재직 중인 배재흥 작가의 재약산 생태계를 담은 사진이 오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표충사 우화루에서 전시된다. 배재흥 작가가 촬영한 담비와 버들치(위에서부터).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의 신비한 자연생태계를 16년 간 연구 기록 보존해온 숨은 작가가 있어 화제다. 

현재 밀양시 가곡동장으로 재직 중인 배재흥 작가는 오랜 세월 재약산의 생태계를 사진에 담아 오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표충사 우화루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밀양의 신비스런 생태계를 알려주기 위해 핸드북용 작품집을 제작해 무료로 나눠줄 예정.

예로부터 범 잡는 담비라고 하는 노란목도리담비와 오소리, 물매화, 술패랭이 등 희귀 야생 동식물들과 층층폭포의 계곡에서 촬영한 버들치는 밀양이 청정지역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작가는 밝히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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