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호, '화합·개혁·쇄신' 기치 들고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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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호, '화합·개혁·쇄신' 기치 들고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출마 선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11.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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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협 미술회관 건립·한국미협 재단법인 설립·대한민국 미술대전 개혁·지부지회 권익보호 공약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술이 한류문화에 한축이 될 수 있게 미술환경을 쇄신하겠다"
미술협회 이사장 선거, 이광수 후보-김형식 후보-양성모 후보-허필호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
(사)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허필호 이사장이 내년 1월 9일 치러지는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7일 공식 선언했다. (사진=허필호 후보 선거캠프)copyright 데일리중앙
(사)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허필호 이사장이 내년 1월 9일 치러지는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8일 공식 선언했다. (사진=허필호 후보 선거캠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사)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허필호 이사장이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9일 후보 등록을 마친 허필호 후보는 18일 화합과 개혁, 쇄신의 깃발을 들고 내년 1월 9일 치러지는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허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정직,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이끌겠다"며 △한국미협 재단법인 설립 △대한민국미술대전 개혁 △지회 지부장단의 권익보호 △한국미술협회 미술관 건립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허 후보는 특히 "침체된 한국 미술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미술 작가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시키고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 문화에 미술이 한축이 될 수 있도록 국내 미술 환경을 쇄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주미술협회 지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미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전통공예문화를 진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후보는 "지역의 한국미술협회 지회, 지부 특성에 맞는 사업 및 행사를 개발 지원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을 개혁해 신진작가 발굴과 기성작가 지원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르별 초대작가제도를 부활하고 시대에 맞는 국제적인 미술대전을 창립해 세계 유수의 미술관 관계자 및 언론사, 국제적인 유관 기관장 초빙 심사로 미술행사의 격을 높이고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해외진출 창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술대전 지방 순회전 부활, 원로작가 작품 수장고 설치, 지회 비부 사업비 보조 등 미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허필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데일리중앙>과 통화에서 "그동안 미술대전을 통해 사익을 챙기려는 것들을 많이 봤다. 지금 미술협회가 경계해야 할 부분이 바로 그런 것이다. 개혁의 대상이 개혁을 부르짖는다면 우스운 일이다. 허필호 후보는 미술대전을 개혁하고 미술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가장 깨끗한 후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2021년 1월 9일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뽑는 선거는 이광수 후보, 김형식 후보, 양성모 후보, 허필호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사진=한국미술협회)copyright 데일리중앙
2021년 1월 9일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뽑는 선거는 이광수 후보, 김형식 후보, 양성모 후보, 허필호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사진=한국미술협회)
ⓒ 데일리중앙

한국미술협회 제25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지낸 이광수 후보, 한국미술협회 서울강남지부 지부장 김형식 후보, 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 출신 양성모 후보,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이사장 허필호 후보(기호 순)가 등록해 이번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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