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민속5일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따라 3차례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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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민속5일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따라 3차례 '휴장'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11.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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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월 및 8,9월 12차례 휴장 이어 11월 24·29일, 12월 4일 장 서지 않아
상인회장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 모아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1월 24·29일, 12월 4일 등 세 차례 휴장한다. (사진=성남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1월 24·29일, 12월 4일 등 세 차례 휴장한다. (사진=성남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3차례 휴장한다.

모란민속5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선 지난 2월 24일부터 3월까지 다섯 차례,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일곱 차례 등 12차례 휴장한 바 있다.

이번 휴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상인회가 시와 협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다. 임시 휴장엔 547개 모든 점포가 동참한다.

유점수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23일 "전국에서 수만 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지금의 상황에서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휴장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끝자리 4·9일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4929 일대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1만7000㎡ 규모 주차장에 점포가 차려져 장인 선다. 휴게공간, 지하 1층~지상2층의 지원센터,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5575㎡ )도 갖춰져 있다.

모란민속5일장은 평일 최대 6만명, 휴일엔 10만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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