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요양원 추가감염 4명 등 총 2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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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요양원 추가감염 4명 등 총 21명 코로나19 확진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12.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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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3명, 6일 18명 추가 확진...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 823명
고양시는 요양원 추가 감염 4명 등 2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는 요양원 추가 감염 4명 등 2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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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는 6일 오후 5시 기준 요양원 추가 감염 4명 등 2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저녁 3명(803~805번), 6일 18명(806~821번) 등이다.

이로써 6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모두 82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788명(국내감염 745명, 해외감염 43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807번 확진자(일산동구)는 A 요양원 입소 중 확진됐고 현재 입소자·종사자 등 136명에 대한 전수조사 중이다. 

전일 76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20명이 확진된 B요양원은 입소자 808·809번 확진자(일산동구), 종사자 810번 확진자(일산서구) 등 3명이 추가돼 모두 24명(입소자 15명·종사자 9명)이 확진됐다.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는 12명이다. 806번 확진자(덕양구)는 직장동료인 김포시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고 814번 확진자(덕양구)는 서울 종로구 소재 노래교실에서, 818번 확진자(덕양구)는 서울 은평구 소재 컴퓨터학원에서 각각 확진됐다. 812번 확진자(덕양구)는 서울 성북구 확진자, 813·815~817번 확진자(덕양구)는 서울 은평구 확진자, 820·821번 확진자(일산서구)는 서울 성북구 확진자, 822·823번 확진자(일산동구)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로부터 각각 가족 간 감염됐다.

이밖에도 803번 확진자(일산동구)는 778번 확진자, 804번·805번 확진자(일산동구)는 777번 확진자로부터 가족 간 감염됐다. 811번 확진자(일산서구)는 760번 확진자와 문화센터 노래교실에서 접촉했고 819번 확진자(덕양구)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고양시민은 모두 3명이다. 5일 저녁에는 덕양구 거주자와 일산동구 거주자가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6일에는 덕양구 거주자가 파주시보건소에서 확진판정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5일 확진판정 받은 B요양원 종사자 1명이 인근 C요양원에도 근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진행한 C요양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6일 150명이 전원 음성판정 받았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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