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4시간... 주말·공휴일 없이 운영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운영 중단했던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11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교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연말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4시까지 4시간 동안 주말, 공휴일 없이 운영된다.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증가하는 검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무증상·잠복 감염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거나 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 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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