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는 지난 15일 저녁 7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고 16일 오후 4시 기준 2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9명(#1099 덕양구, #1103 일산동구, #1104 덕양구, #1109 덕양구, #1110 덕양구, #1112 덕양구, #1115 일산동구, #1116 일산동구, #1117 일산동구)이고 확진자 접촉이 3명(#1096 일산동구, #1097 일산동구, #1098 일산동구)이다.
그리고 다른 지역 감염자 접촉자가 7명(#1105‧#1106‧#1107 덕양구, #1108 덕양구, #1111 덕양구, #1118 일산동구, #1119 일산동구)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4명(#1100 일산동구, #1102 일산서구, #1113‧#1114 일산동구)에 이른다.
또한 지난 16일 일산동구 소재 ○○요양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 120명에 대해 2차 코로나19 전수 검사 결과 환자 5명(#1120~#1124)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음성판정 받았던 종사자 1명(#1101)이 확진판정 받아 요양병원의 총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5일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71명에 대해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이용자 2명(#1094, #1095)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보건소와 종로구보건소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고양시민 2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월 17일 오후 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모두 1124명이고 이 가운데 고양시민 확진자는 1080명(국내감염 1,032명, 해외감염 48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