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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는 지난 17일 저녁 12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고 18일 오후 4시 기준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2명이고 확진자 접촉이 1명, 해외입국자가 2명 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이다.
또한 지난 4일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일산동구 소재 ○○요양원에서 입소자 1명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던 종사자 1명도 추가확진 판정받아 해당 요양원의 확진자 누계 29명이 됐다.
또한 지난 5일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원에서도 입소자 4명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두 요양원은 18일 또 한 번의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병원 종사자 중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받아 요양병원의 확진자는 모두 37명이 됐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초병설유치원에서도 17일 14명을 대상으로 2차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이 추가 확진판정받았다.
구별로는 덕양구에서 7명, 일산동구에서 10명, 일산서구에서 3명, 타 지역 시민이 1명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17~18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와 종로구보건소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고양시민 5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12월 17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모두 1144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105명(국내감염 1056명, 해외감염 49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