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43번 확진자 추가 발생
상태바
밀양시, 코로나19 43번 확진자 추가 발생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2.19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선 파악 중...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은 격리병원 이송되는 대로 소독 예정
밀양에 코로나19 43번 확진자가 19일 추가 발생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에 코로나19 43번 확진자가 19일 추가 발생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19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밀양43번 확진자의 동선은 현재 파악 중이다. 

지난 17일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는 등 증상이 나타나 이튿날 밀양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채취 후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병원이 지정되는 즉시 이송할 예정이며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방역은 확진자가 이송되는 대로 소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은 추가 접촉자 및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촉자에 대해 검사 및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의 카드 사용 내역 및 폐쇄회로TV(CCTV) 확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 백신은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다"라며 "연말 연시 모임, 회식, 외출, 관외 출타, 타인과 접촉 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와 관련해 "거짓 정보 유포에 현혹되지 말고 시의 이동 동선 공개를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